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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매일매일 무언가를 읽으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신문이든 잡지이든 혹은 블로그에 실린 글이던 간에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접하면서 그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제가 무언가를 읽어야만 한다는 것은 필연적인 일처럼 느껴지며, 무언가를 읽지 못한다면 이미 그 중독에 빠져버린 저로서는 아마도 상당한 금단증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2.
한 때는 독서가 취미라고 이야기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하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독서를 하지 않게 되어 그렇게 밖에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세태를 돌아보면 전자이기보다는 후자처럼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3.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를 비추어 볼 때 책을 읽을 때와 그냥 글을 읽을 때는 생각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둘 다 뭔가 생각을 해주게 한다는 점은 같으나 책은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느낌, 다시 말해 그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을 저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것 같은데, 보통 글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4.
책을 잘 읽는다는 것. 그것은 다른 일을 잘 하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것처럼 책읽기도 그래야 한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 것처럼 생각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체계적인 책읽기를 가르쳐주는 곳도 적고 과거와 다르게 서점이 책이라는 물건을 파는 상점으로 전략해버린 뒤의 지금의 세상에는 참으로 어려운 일처럼 느껴집니다.
5.
한동안 방황을 하던 나를 잡아주던 것도 책이요, 그와 반대로 아무 것도 읽지 않게 만든 것도 책이라고 본다면 책이란 특이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책 속에 수 많은 인생과 사상들이 있어 그것을 대하는 저의 부족한 심상이 그 안에 빠지거나 감당 못해서 생기는 일일 텐데 그래도 책을 떠날 수 없는 것은 그 안에 이 세상의 참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무언가를 읽으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신문이든 잡지이든 혹은 블로그에 실린 글이던 간에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접하면서 그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제가 무언가를 읽어야만 한다는 것은 필연적인 일처럼 느껴지며, 무언가를 읽지 못한다면 이미 그 중독에 빠져버린 저로서는 아마도 상당한 금단증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2.
한 때는 독서가 취미라고 이야기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하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독서를 하지 않게 되어 그렇게 밖에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세태를 돌아보면 전자이기보다는 후자처럼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3.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를 비추어 볼 때 책을 읽을 때와 그냥 글을 읽을 때는 생각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둘 다 뭔가 생각을 해주게 한다는 점은 같으나 책은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느낌, 다시 말해 그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을 저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것 같은데, 보통 글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4.
책을 잘 읽는다는 것. 그것은 다른 일을 잘 하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것처럼 책읽기도 그래야 한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 것처럼 생각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체계적인 책읽기를 가르쳐주는 곳도 적고 과거와 다르게 서점이 책이라는 물건을 파는 상점으로 전략해버린 뒤의 지금의 세상에는 참으로 어려운 일처럼 느껴집니다.
5.
한동안 방황을 하던 나를 잡아주던 것도 책이요, 그와 반대로 아무 것도 읽지 않게 만든 것도 책이라고 본다면 책이란 특이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책 속에 수 많은 인생과 사상들이 있어 그것을 대하는 저의 부족한 심상이 그 안에 빠지거나 감당 못해서 생기는 일일 텐데 그래도 책을 떠날 수 없는 것은 그 안에 이 세상의 참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어지러운 세상을 떠나 잠시 마음을 잡고 책 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쯤 시간을 내서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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