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et |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다루는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사례 자체가 워낙 유명해서 책을 통해보지 않아도 될 정도이지만 실제 책을 사서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면 모르는 내용들도 종종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 그런 대표적인 기업들로 사우스 웨스트 항공, 주켄공업, 유한킴벌리 등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 관련된 책을 사서 대부분 매우 짧은 시간에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의 저의 첫 느낌은 기존에 제 머리 속에 들어있던 좋은 기업들에 대한 리스트에 하나의 기업을 더 추가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제목인 "일본전산"인데, 이 기업이 독특하다고 느꼈던 것은 말 그대로 일류가 아닌 삼류인 집단으로 시작해서 일류를 따라잡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치 이솝 이야기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처럼 느린 거북이가 게으른 토끼를 잡은 셈인데 기업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나왔다는 것은 아마도 이 기업이 가진 철학이 매우 독특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좀 무식한 모토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 단순한 기업철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리더가 주는 메시지가 복잡할수록 기업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당혹감은 더 심하다고 보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잘 나가는 기업들의 철학이나 메시지를 분석해보면 매우 단순 명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한국의 기업들이 어떤 비전이나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지 비교해 보면 재미있는 시사점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긍정적인 메시지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결과가 이렇게 극명하게 나타난다는 점도 본받을 만하고, 특히나 30회 정도의 기업인수를 하는 동안 한번도 실패를 하지 않고 인위적인 인력구조 없이 성공을 했다는 점에서도 M&A의 주요 사례로 다루어도 좋을 기업 사례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아직 미지수이긴 하나, 만약 이 기업의 성과가 이번 불황기에도 건전하게 나타난다면 그간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언급되었던 도요타는 그 자리를 "일본전산"에게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의 저의 첫 느낌은 기존에 제 머리 속에 들어있던 좋은 기업들에 대한 리스트에 하나의 기업을 더 추가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제목인 "일본전산"인데, 이 기업이 독특하다고 느꼈던 것은 말 그대로 일류가 아닌 삼류인 집단으로 시작해서 일류를 따라잡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치 이솝 이야기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처럼 느린 거북이가 게으른 토끼를 잡은 셈인데 기업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나왔다는 것은 아마도 이 기업이 가진 철학이 매우 독특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1. 즉시한다(Do it now)
2. 반드시 한다.(Do it without fail)
3. 될 때까지 한다(Do it until completed)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좀 무식한 모토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 단순한 기업철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리더가 주는 메시지가 복잡할수록 기업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당혹감은 더 심하다고 보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잘 나가는 기업들의 철학이나 메시지를 분석해보면 매우 단순 명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한국의 기업들이 어떤 비전이나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지 비교해 보면 재미있는 시사점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긍정적인 메시지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결과가 이렇게 극명하게 나타난다는 점도 본받을 만하고, 특히나 30회 정도의 기업인수를 하는 동안 한번도 실패를 하지 않고 인위적인 인력구조 없이 성공을 했다는 점에서도 M&A의 주요 사례로 다루어도 좋을 기업 사례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아직 미지수이긴 하나, 만약 이 기업의 성과가 이번 불황기에도 건전하게 나타난다면 그간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언급되었던 도요타는 그 자리를 "일본전산"에게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문화 이야기 >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 경영]알라딘-티스토리 서평단에 지원합니다 (0) | 2009.03.12 |
---|---|
디지로그, 그 모호함 (6) | 2009.02.23 |
치팅컬처 (4) | 2009.01.27 |
다독(多讀), 다작(多作) 그리고 다상량(多商量) (4) | 2009.01.24 |
스크럼 -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애자일 방법론 (2) | 2008.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