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et |
아마존 킨들을 필두로 소니 그리고 애플에서 각각 전자북을 출시 혹은 출시 예정 중에 있습니다. 아직 한국의 경우 보급률이 높지 않아
많은 분들이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그래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북이
출현이 종이책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전자북을 앞다투어 내놓는 데는 뭔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휴대하기 쉬운 형태로 많은 책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러한 점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자북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교과서 분야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분야를 먼저 선점하는 기업이 앞으로 전자북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교과서는 특성상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기에 특정 기업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가져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량의 구매를 통해 전자북의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교과서에 들어가는 모델은 고급형보다는 보급형 모델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시장이 형성이 된다면, 일반인을 위한 전자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한 단말기의 확산 이외에도 교과서 전자북은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 전자북을 생각해본다면 현재 교과서에 있는 모든 내용이 담기는 것은 물론이고, 차후 이 전자북을 통해서 시험 등이 치러진다면 이를 위한 서비스 등이 개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참고서 등도 별도로 판매되기는 하겠지만, 이미 전자북이 있는 상황이라면 전자북용 참고서가 팔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교과서 전자북이 10대들의 휴대 단말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휴대 단말기 시장을 먼저 선점한 업체의 경우 UI를 자사에 유리한 형태로 가져갈 수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십분 살릴 경우 10대가 20대가 되었을 때 단말기 시장에서 해당 회사의 단말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들 전자북만으로도 다양한 수익모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학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든가 또는 향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등이 이들 단말을 통해 보급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사업자의 초기 투자비를 보전한다는 차원에서 어느 정도 법을 허용해 준다면, 학교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LBS(Location Bases Service)나 랜 파티를 고려한 게임 등이 전자북에서 돌아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단순히 전자북을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서 이야기 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본다면 교과서 전자북 시장의 경우 기존 게임기의 플랫폼 모델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에 저가의 단말기를 보급한 후 해당 단말에서 사용 가능한 컨텐츠를 판매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전자북이 대학에서도 도입이 된다면 그 위상은 더욱 강해지겠지요. 아무튼 누가 이 시장을 선점할지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제 생각에는 아마존의 킨들과 애플의 아이태플릿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특히 전자북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교과서 분야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분야를 먼저 선점하는 기업이 앞으로 전자북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교과서는 특성상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기에 특정 기업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가져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량의 구매를 통해 전자북의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교과서에 들어가는 모델은 고급형보다는 보급형 모델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시장이 형성이 된다면, 일반인을 위한 전자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한 단말기의 확산 이외에도 교과서 전자북은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 전자북을 생각해본다면 현재 교과서에 있는 모든 내용이 담기는 것은 물론이고, 차후 이 전자북을 통해서 시험 등이 치러진다면 이를 위한 서비스 등이 개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참고서 등도 별도로 판매되기는 하겠지만, 이미 전자북이 있는 상황이라면 전자북용 참고서가 팔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교과서 전자북이 10대들의 휴대 단말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휴대 단말기 시장을 먼저 선점한 업체의 경우 UI를 자사에 유리한 형태로 가져갈 수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십분 살릴 경우 10대가 20대가 되었을 때 단말기 시장에서 해당 회사의 단말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들 전자북만으로도 다양한 수익모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학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든가 또는 향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등이 이들 단말을 통해 보급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사업자의 초기 투자비를 보전한다는 차원에서 어느 정도 법을 허용해 준다면, 학교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LBS(Location Bases Service)나 랜 파티를 고려한 게임 등이 전자북에서 돌아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단순히 전자북을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서 이야기 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본다면 교과서 전자북 시장의 경우 기존 게임기의 플랫폼 모델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에 저가의 단말기를 보급한 후 해당 단말에서 사용 가능한 컨텐츠를 판매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전자북이 대학에서도 도입이 된다면 그 위상은 더욱 강해지겠지요. 아무튼 누가 이 시장을 선점할지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제 생각에는 아마존의 킨들과 애플의 아이태플릿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T 이야기 > 스마트 플레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 전쟁 - 한국 핸드폰 제조업체의 선택은? (0) | 2011.06.14 |
---|---|
아이폰 이후의 통신 삼국지 (0) | 2011.06.14 |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 LBS (0) | 2011.06.14 |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업체의 유지보수 비용 횡포 (0) | 2011.06.14 |
KT의 MVNO 사업진출에 대한 소견 (0)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