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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 London by Stuck in Customs |
예전부터 많이 듣던 이야기들에 대한 생각 정리.
1. 개발자를 구하기 힘들다.
- 직원도 설득하지 못하는데 고객은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팀을 만드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 되어야하며, 핵심인력에 대한 확보는 기업이 커져도 항상 고민스러운 문제다.
2. 개발을 몰라서 답답할 때가 많다.
- 모르는게 개발뿐일까. 찬찬히 생각해보면 투자 유치나 디자인도 잘 모른다. 처음 시작하면 모르는게 당연하니 지금부터 배우면 된다. 남을 부릴려면 본인이 먼저 알아야하니 말이다.
3.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보여주지 못한다.
- 건축도 건물을 만든 뒤에 보여주지 않는다. 프로토타입만을 보여줘도 어떤 것인지 충분히 이해한다. 프로토타입을 보여주고도 이해시킬 수 없다면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이고 반대로 아직 보여줄 것이 없다면 준비가 덜 된 것이다.
4.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만큼 성과가 났다.
-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마케팅이 필요한데도 내부 사정상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못한건 절대 자랑이 아니니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 아닐까.
5. 서비스를 잘 만들고 버티면 투자 유치도 가능하고 BM(Business Model)도 생길 것이다.
-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길을 가다가 벼락맞을 정도의 확률이라고 본다. 기업의 본질은 매출을 통한 수익성 확보라는 걸 절대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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