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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다른 글에서 단기간내에 많은 경영전문대학원들이 설립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짧게 언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을 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런 사태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그 시기가 제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습니다. 빠르면 1-2년 뒤, 늦어도 3-4년 뒤에나 이런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빨리 현실화가 되는군요.
이제 학교라는 매우 보수적인 사회도 자의던 타의던간에 급변하고 있는 세계화라고 하는 변화의 물결 속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경영전문대학원들의 양극화 사태는 올해 대거 입학한 MBA들이 1-2년 뒤 졸업을 하면서 다시 가시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올해 입학한 MBA들이 졸업을 하면서 각 경영전문대학원의 취업률과 이들 졸업생이 어느 직종으로 가서 자리를 잡느냐가 향후 경영전문대학원들의 인기를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문제가 장기적으로는 경영전문대학원들의 생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더 나아가서 보게 되면 살아남는 이들 경영전문대학원들도 세계무대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데, 지금의 수준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지금처럼 건물이나 증축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수준에서 머무른다면 종국에는 지원자들이 외면하고 해외 유수의 경영전문대학원으로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한국형 MBA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교육부나 학교 당국이나 "경영"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형 MBA 인기 양극화 … 4개대 미달 사태
이런 사태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그 시기가 제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습니다. 빠르면 1-2년 뒤, 늦어도 3-4년 뒤에나 이런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빨리 현실화가 되는군요.
이제 학교라는 매우 보수적인 사회도 자의던 타의던간에 급변하고 있는 세계화라고 하는 변화의 물결 속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KAIST ‘정년보장 교수’ 심사 무더기 탈락…교수사회 ‘술렁’
이번 경영전문대학원들의 양극화 사태는 올해 대거 입학한 MBA들이 1-2년 뒤 졸업을 하면서 다시 가시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올해 입학한 MBA들이 졸업을 하면서 각 경영전문대학원의 취업률과 이들 졸업생이 어느 직종으로 가서 자리를 잡느냐가 향후 경영전문대학원들의 인기를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문제가 장기적으로는 경영전문대학원들의 생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더 나아가서 보게 되면 살아남는 이들 경영전문대학원들도 세계무대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데, 지금의 수준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지금처럼 건물이나 증축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수준에서 머무른다면 종국에는 지원자들이 외면하고 해외 유수의 경영전문대학원으로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한국형 MBA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교육부나 학교 당국이나 "경영"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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