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패러다임 운동과 IT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사장님이 추진하고 있는 뉴 패러다임은 운동은 유한킴벌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뒤에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뉴 패러다임, 일터가 바뀐다

개인적으로 이 운동을 처음 접했을 때는 회의적인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기업들이 차츰 하나 둘씩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서는 많은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결국 실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 의외로 빨리 확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평생학습’으로 3D업종 고민 벗어났다

하지만, 이런 운동이 제조업 중심으로만 확산이 되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우려를 표명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식근로자로 대표되는 IT의 경우 계속되는 초과근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육체적 피로에 시달리고 있고, 각종 격무로 인해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호소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공중파 TV 뉴스에 나온 '프로그래머의 현실'

게다가 요즘은 각종 소프트웨어 기능들이 점점 더 자동화 되어 가면서 사람들이 할 일을 대신하게 되어 앞으로는 IT 직종의 일자리가 축소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일을 요구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기획자들의 설 자리는...

제조업에서 파격적인 발상을 통해 생산성 혁신 및 지식 근로자의 기회를 열었던 것처럼 IT도 이제는 새로운 혁신을 추진해서 IT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때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