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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Web 2.0이 각종 기사에서 화두입니다. 덕택에 기업에서도 Enterprise 2.0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주의 깊게 바라보고 또 이와 관련된 2.0 관련 많은 키워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속안에 있는 저는 그 의미를 잘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흔히들 Web 2.0은 공유, 개방, 참여라고들 이야기 하시는데, 글쎄요... 이런 부분이 우리네 사회에 얼마나 뿌리깊게 들어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스피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CCL(Creative Commons License)를 달고 계시는 블로거들이 많긴 하지만 그 수준이 거의 저작권보호 수준이고, 많은 이들에게 개방되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것들에게만 개방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참여라는 하는 부분도 IT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나 가능할 뿐 IT에 익숙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미디어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많은 모임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기도 하지만, 많은 컨퍼런스나 발표회에서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비슷한 이야기들뿐 좀 더 시장이 구체화되면, 상황이 좀 더 명확해지면 진행을 하겠다는 이야기만 들려옵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인 것은 우리네 웹에서는 사람이야기가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Web 2.0이 되었던 아니면 그 다른 무엇이 되었던 간에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되어야 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다들 기술이야기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이 모든 것을 결국 사용하는 것은 사람일텐데 요즘 사람들의 생각이나 트랜드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정말 극소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뭔가 다른 이야기, 사람냄새가 나는 이야기들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흔히들 Web 2.0은 공유, 개방, 참여라고들 이야기 하시는데, 글쎄요... 이런 부분이 우리네 사회에 얼마나 뿌리깊게 들어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스피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CCL(Creative Commons License)를 달고 계시는 블로거들이 많긴 하지만 그 수준이 거의 저작권보호 수준이고, 많은 이들에게 개방되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것들에게만 개방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참여라는 하는 부분도 IT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나 가능할 뿐 IT에 익숙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미디어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많은 모임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기도 하지만, 많은 컨퍼런스나 발표회에서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비슷한 이야기들뿐 좀 더 시장이 구체화되면, 상황이 좀 더 명확해지면 진행을 하겠다는 이야기만 들려옵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인 것은 우리네 웹에서는 사람이야기가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Web 2.0이 되었던 아니면 그 다른 무엇이 되었던 간에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되어야 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다들 기술이야기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이 모든 것을 결국 사용하는 것은 사람일텐데 요즘 사람들의 생각이나 트랜드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정말 극소수였던 것 같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사과]
일본에서 있던 실화입니다. 일본의 어느 지역에 심하게 태풍이 몰아쳐서 그 지역의 사과가 거의 다 땅에 떨어져 사과를 팔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갈만한 희망이 보이지 않자 많은 분들이 낙담을 했습니다. 그러다 어떤 한 사람이 남아있는 사과에 특별한 이름을 붙였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사과".
그리고, 이 사과를 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에는 이 사과가 전국에 소개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이 사과를 먹으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제는 우리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뭔가 다른 이야기, 사람냄새가 나는 이야기들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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