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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 PC가 없는 관계로 주말에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후기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주에는 회사의 업무에 빠져서 일을 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글을 제 때에 올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주로 류한석님의 세션을 많이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기도 하고, 특히나 "엔지니어를 위한 스피치"라는 주제는 제가 제 후배들에게도 이야기 하는 부분이라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한석님 개인의 경험과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의 사례를 들면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무척 자연스럽게 들렸고 제 개인적으로는 미처 생각해보지 않은 이야기도 많아서 생각을 해 볼 부분이 좀 있었던 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는 김창준님이 주관하시는 OST라는 좀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전에 BarCamp에 진행을 했던 방식과 유사해서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번째 OST에서는 "한국 대기업 계열 SI업체 및 공공기관의 프로젝트 성공/실패 사례"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참석하신 세션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 분야가 많은 분들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는 분야여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지는 못했지만, 개개인들이 직접 겪으신 사례를 이야기로 전개하셔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좀 더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OST에서는 "International Project" - 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 - 에서는 박헌주님이 다른 나라 개발자들과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한국에서 외국의 개발자들과 일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관계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중간에 말을 많이 하는 관계로 의도하지 않게 방향이 좀 전환이 되어서 발의를 하셨던 박헌주님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모임에 참가를 하면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김창준님의 아이디어로 여성 쿼터제를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여성쿼터제를 주었다는 점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진행을 하는 것이 여성분들에게 쿼터를 주었다는 사실보다 소수집단에 속하는 분들에게 배려를 했다는 점이 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모임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IT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오프라인에서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고생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제 욕심만 이야기하는 것 같아 제 자신이 좀 뻔뻔하게 느껴지고 합니다.
이번 모임을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임에 오신 분들, 특히 저와 이야기를 나누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P-CAMP: Process, Project, Product & People
이번 모임에서는 주로 류한석님의 세션을 많이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기도 하고, 특히나 "엔지니어를 위한 스피치"라는 주제는 제가 제 후배들에게도 이야기 하는 부분이라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한석님 개인의 경험과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의 사례를 들면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무척 자연스럽게 들렸고 제 개인적으로는 미처 생각해보지 않은 이야기도 많아서 생각을 해 볼 부분이 좀 있었던 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는 김창준님이 주관하시는 OST라는 좀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전에 BarCamp에 진행을 했던 방식과 유사해서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BarCamp2 참가 후기 - 명불허전(名不虛傳)
첫 번째 OST에서는 "한국 대기업 계열 SI업체 및 공공기관의 프로젝트 성공/실패 사례"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참석하신 세션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 분야가 많은 분들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는 분야여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지는 못했지만, 개개인들이 직접 겪으신 사례를 이야기로 전개하셔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좀 더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OST에서는 "International Project" - 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 - 에서는 박헌주님이 다른 나라 개발자들과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한국에서 외국의 개발자들과 일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관계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중간에 말을 많이 하는 관계로 의도하지 않게 방향이 좀 전환이 되어서 발의를 하셨던 박헌주님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모임에 참가를 하면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김창준님의 아이디어로 여성 쿼터제를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여성쿼터제를 주었다는 점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진행을 하는 것이 여성분들에게 쿼터를 주었다는 사실보다 소수집단에 속하는 분들에게 배려를 했다는 점이 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모임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IT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오프라인에서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고생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제 욕심만 이야기하는 것 같아 제 자신이 좀 뻔뻔하게 느껴지고 합니다.
이번 모임을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임에 오신 분들, 특히 저와 이야기를 나누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한국 IT 종사자들의 소통의 축제「P-Camp」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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