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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와 30대 초반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뜻을 두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고, MBA에 들어간 뒤로부터는 경영학과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인문학 책에 더 많은 관심이 갑니다. 아무래도 인생의 의미가 더 중요한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 제 정신 수준이 높지 않아 아직은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한해 목표도 작년과 더불어 24권 이상의 책을 읽는 것인데 아직은 읽은 책이 많지 않기에 " 다독(多讀) · 다작(多作) · 다상량(多商量)"이 작년부터 이어져온 저의 독서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쓰기의 다섯 가지 덕목: 성의, 집중, 다독, 다작, 다상량
지금은 미네르바님이 추천한 책들을 조금씩 보고 있는데, 그 분께서 추천하신 리스트를 볼 때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읽어볼 만한 책들이라고 생각하기에 가급적 올해 안에 다 읽어보려고 합니다. 다만,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더 정신이 없을 것 같아 올해가 가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 블로그의 주제처럼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라도 많은 책을 읽고 저의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해야하겠지요.
신년 계획은 다 세우셨습니까? 아직 세우지 못하셨다면 올해 목표 중 하나로 독서목표를 한번 설정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신: 구정을 가족분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올 한 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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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화두 하나 잡고 갑니다. 다독,다작,다상량
2009.01.25 12:12 신고감사합니다. 좋은 구정되시고, 올 한해 원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를 성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09.01.25 13:38 신고부지런한 분이라 많은 책을 보시는군요...
2009.01.26 17:03 신고한달에 두권 책을 보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 이지만
넘쳐나는 정보때문에 다독, 다작, 다상량이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설날 풍성하게 보내시고 올해도 큰 발전 있기를 빕니다.
천성이 좀 게으른 편이라 부지런하다고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 그나마 올해는 정신을 좀 차려서 부지런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2009.01.27 15:26 신고나우리님도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원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를 다 성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