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것이 MBA를 다니면서 중국어를 배워야 하겠다는 충동으로 인해 중국어 공부를 하다 보니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이제 조금은 한자에 대해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한자를 읽을 수 있으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느꼈기에 그것을 배워야 하는 이유도 알지만 역시나 저의 오래된 병인 게으름을 이기지 못해 아직도 답보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격물치지님이 한자 릴레이를 시작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내년에 뭔가 결심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 릴레이가 저한테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하다가 막상 저에게 오고 나니 많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09년을 다짐하는 사자성어 릴레이
저도 해바라기 C님과 같은 충격을 받아 한동안 멍해있다가 내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고민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저 개인적으로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특히나 제가 부족한 부문 그리고 저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시기여서 내년은 좀 더 나은 생활을 바라기에 사자성어를 정하기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오랜 고심 끝에 저의 2009년 사자성어는 자아성찰(自我省察)로 정했습니다.
자기(自己)의 마음을 반성(反省)하여 살핌
自 스스로 자
我 나 아
省 살필 성, 덜 생
察 살필 찰
자아성찰은 말 그대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제가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자신의 자아를 찾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저 자신에게 미안해하면서 내년에는 제 인생의 진정한 목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저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이 사자성어 릴레이를 올 한 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다 드리고 싶으나, 2분께만 드려야 한다는 규칙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2분을 선정합니다. 한 분은 저에게 CC라는 좋은 생각과 저작권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계신 윤종수 판사님께 드리고 싶고, 또 다른 한 분은 스플의 리더이신 류한석 소장님께 드립니다.
사자성어 릴레이에 저를 포함시켜 주신 kyoonjae님과 올 해 물심양면으로 저에게 모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2008년을 멋지게 보내시고 내년에도 뜻하시는 바를 모두 다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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靜心如水 - 물과 같이 고요한 마음
Tracked from Future Shaper ! 삭제디지털 군자 'Inuit'님이 귀한 릴레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표현과 함께 넘겨주셨습니다 ^^ 바로 일년동안 지향할 모토로 사자성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2009년 제가 가장 가치를 두고 노력을 기울여야할 내용을 사자성어로 함축한 후, 계속해서 돌아봄으로 스스로를 닦아 나가는 것이지요. Inuit님의 부동여산 不動如山, 릴레이를 시작하신 격물치지님의 쾌도난마 快刀亂麻, buckshot님의 기정지세 奇正之勢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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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公移山] 우공이 산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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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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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원하는 자아와 목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2008/12/24 21:31삶을 돌아볼 때 의미있는 2009년으로 만드세요. ^^
감사합니다. 2009년은 지나온 저의 인생과 앞으로의 나아갈 바에 대해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2008/12/25 13:07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2009년은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십시오.
릴레이 좇아서 왔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지난번에는 댓글과 트랙백이 다 안먹히더군요. 그래서 이제야 댓글을 남깁니다.
2008/12/29 15:07자아성찰 정말 중요한 것이지요. 어찌된게 바로 잡았다 싶어도 조금만 긴장을 풀으면 흐트러지더군요. 끊임없이 자신을 살피는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더 멋진 2009년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포스팅을 할 때 잘못해서 댓글과 트랙백을 모두 막았던 것 같습니다. ㅠㅠ
2008/12/29 17:38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쉐아르님도 2009년을 더욱 더 멋지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