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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에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잘하지 않는 편이서 주말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인터넷에 접속을 해서 촛불시위를 무력으로 해산을 했다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촛불시위는 평화적인 시위였기는 하지만, 집회신고가 되지 않은 불법시위였고 그래서 시위를 무력을 동원해 해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논리로 이 사건을 이렇게 바라보면 이렇게 당연한 것이 되고,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 담당자가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전 이러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집회를 보는 시각이 불법이나 혹은 합법이냐는 점보다는 그 집회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청계천에 모이셔서 주장했던 내용들이 매우 타당했다고 보기 때문에 그것의 형식이 법적절차를 따지지 않은 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이상하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내일 아침 언론에는 법적으로 그분들을 해산했다고 기사가 나올 텐데 과연 우리나라의 많은 일들이 법적절차를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벌어진 모 재벌수사나 다른 사건들을 볼 때 모 국회의원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법은 "만인에게만 평등한 법"이 더 맞지 않을까요? 물론, 법을 집행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후자가 아닌 전자가 맞는다고 주장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전자가 맞겠지만, 그렇다면 그러한 법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했던 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저의 아둔한 머리로 학교에서 배운 것이 맞는다면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러한 권력을 받은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배웠습니다. 과연 신생 정부는 국민이 준 권력을 얼마나 국민을 위해 쓰고 계신지 다시금 되묻고 싶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어떤 분께서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께서 정말 국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셨다고 느끼셨다면, 왜 청계천 광장에 나타나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시도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당신을 뽑아준 국민들이 두려워서 만나지 못하셨다면, 이처럼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또 있을까요?
또한, 왜 많은 국민들이 청계천에 나아가서 촛불을 들고 시위를 했는지를 한번이라도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그건 나라의 높은 분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던지요. 이처럼 소통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물대포와 방패는 너무 끔찍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연 하나님을 섬기는 분의 자세인지 다시금 묻고 싶습니다.
소통을 원하는 국민에게 무력으로 보답한 그 분의 성경은 어디에 있는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합니다.
다 아시다시피 촛불시위는 평화적인 시위였기는 하지만, 집회신고가 되지 않은 불법시위였고 그래서 시위를 무력을 동원해 해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논리로 이 사건을 이렇게 바라보면 이렇게 당연한 것이 되고,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 담당자가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전 이러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집회를 보는 시각이 불법이나 혹은 합법이냐는 점보다는 그 집회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청계천에 모이셔서 주장했던 내용들이 매우 타당했다고 보기 때문에 그것의 형식이 법적절차를 따지지 않은 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이상하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내일 아침 언론에는 법적으로 그분들을 해산했다고 기사가 나올 텐데 과연 우리나라의 많은 일들이 법적절차를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벌어진 모 재벌수사나 다른 사건들을 볼 때 모 국회의원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법은 "만인에게만 평등한 법"이 더 맞지 않을까요? 물론, 법을 집행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후자가 아닌 전자가 맞는다고 주장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전자가 맞겠지만, 그렇다면 그러한 법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했던 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저의 아둔한 머리로 학교에서 배운 것이 맞는다면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러한 권력을 받은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배웠습니다. 과연 신생 정부는 국민이 준 권력을 얼마나 국민을 위해 쓰고 계신지 다시금 되묻고 싶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어떤 분께서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께서 정말 국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셨다고 느끼셨다면, 왜 청계천 광장에 나타나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시도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당신을 뽑아준 국민들이 두려워서 만나지 못하셨다면, 이처럼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또 있을까요?
또한, 왜 많은 국민들이 청계천에 나아가서 촛불을 들고 시위를 했는지를 한번이라도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그건 나라의 높은 분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던지요. 이처럼 소통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물대포와 방패는 너무 끔찍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연 하나님을 섬기는 분의 자세인지 다시금 묻고 싶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문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받을 것이다.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그리고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다.
아들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너희 중에서 누가 돌을 주겠느냐?
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누가 뱀을 주겠느냐?
비록 너희가 나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 7:7-1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문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다.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을 주지 않고 뱀을 주겠느냐?
또 계란을 달라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하더라도 좋은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한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 11:9-13.
소통을 원하는 국민에게 무력으로 보답한 그 분의 성경은 어디에 있는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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