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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ta - Euros (Coins) by marfis75 |
과거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창업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에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비용 절감은 생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같은 재무제표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실제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용하느냐는 매우 다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감가상각"이라는 항목인데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한 경우 해당 투자비용을 당해년도에 처리할 경우 해당년도의 손익이 나빠지기 때문에 이를 몇 년에 걸쳐 손익에 반영하는 것인데, 실질적으로는 해당 투자에 대해서는 현금이 빠져나간 것이기 때문에 현금 보유고는 줄게 됩니다.
대기업의 경우 현금 보유량이 높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에 위의 경우처럼 처리하는 것이 일견 타당할 수 있으나,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의 경우에는 현금 유동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과도한 투자가 발생할 경우 자금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작은 기업일수록 유형자산을 취득하기보다는 매월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많은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과거와 같이 서버를 구매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비용을 낮추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축소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구매에 있어서는 "클라우드" 모델을 적극 활용하기보다는 과거와 같이 패키지 구매를 진행하거나 불법복제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후자의 경우 당장은 비용절감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기업의 도덕성에 있어 구성원들에게 신뢰받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IT를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존립 기반 자체를 약화시키는 일이기에 지양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전체 비용을 일시에 지불하기 때문에 기업의 자금 여력을 나쁘게 할 수 있기에 "클라우드" 모델의 소프트웨어 구매(예: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패키지 구매보다 오피스365를 구매하여 비용을 낮추는 시도 등)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효과적인 비용 절감과 더불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전체 비용을 일시에 지불하기 때문에 기업의 자금 여력을 나쁘게 할 수 있기에 "클라우드" 모델의 소프트웨어 구매(예: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패키지 구매보다 오피스365를 구매하여 비용을 낮추는 시도 등)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효과적인 비용 절감과 더불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제가 말씀드린대로 할 경우 전체적으로는 비용이 높아진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의 경우 시장에서의 안착 여부가 불확실 하기에 약간 높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자금 집행의 지연을 통해 유연성을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거나 자동차 구매 시 리스 할부와 같은 형태가 어느 정도 성장한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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