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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IT, MBA, 경영, 컨설팅에다가 세상사는 이야기들까지 쏟아 내놓고 있는 제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제 블로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제가 제 블로그에 쓰고 있는 이야기들은 그간 제가 살아온 이력과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들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제가 살아오고 현재 살고 있는 제 삶의 흔적이라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제 블로그에는 블로그스피어에서 흔히 말하는 성공의 코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블로그가 다른 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라기보다는 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수단이자 제 생각을 적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글들이 다른 분들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일기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어수룩하기만 제 자신과 완벽하지 않은 저의 생각들을 보여주는 제 블로그를 다른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시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저는 제 블로그가 다른 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라기보다는 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수단이자 제 생각을 적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글들이 다른 분들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일기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어수룩하기만 제 자신과 완벽하지 않은 저의 생각들을 보여주는 제 블로그를 다른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시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여러분은 제 블로그의 색깔을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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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비슷한 질문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정체성 없는 블로그라구요..하지만 저 역시 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블로그가 한 색을 띄며 그 부분에 대한 전문성과 색깔을 띄는 것도 좋겠지요. 그러나 그 이전에 블로그는 블로거의 자유로운 정신세계가 펼쳐지는 곳 아니겠습니까..
2008.05.23 01:08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주말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주신 조언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2008.05.25 20:30 신고블로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사를 타인과 소통할수 있는 장소로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경우엔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사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2008.05.23 01:32저 역시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2008.05.25 20:31 신고5throck님의 블로그 타이틀에 이미 답이 있다고 봅니다. 5throck님만의 세상을 바라보시는 시선 그 자체가 색깔입니다. 그 색깔이 특정 영역 내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법은 없습니다. 매력적인 색깔을 이미 갖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2008.05.23 09:26buckshot님 조언 감사합니다. 주말에 제 블로그의 색깔에 대해 고민을 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한 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08.05.25 20:34 신고하늘색...? ^^ 뭐 이런 답을 바라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2008.05.23 09:45^^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인디아나 존스는 잘 보셨는지요?
2008.05.25 20:3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