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IT, MBA, 경영, 컨설팅에다가 세상사는 이야기들까지 쏟아 내놓고 있는 제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제 블로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제가 제 블로그에 쓰고 있는 이야기들은 그간 제가 살아온 이력과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들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제가 살아오고 현재 살고 있는 제 삶의 흔적이라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제 블로그에는 블로그스피어에서 흔히 말하는 성공의 코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블로그가 다른 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라기보다는 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수단이자 제 생각을 적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글들이 다른 분들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일기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어수룩하기만 제 자신과 완벽하지 않은 저의 생각들을 보여주는 제 블로그를 다른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시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여러분은 제 블로그의 색깔을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신지요?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의 현실참여  (10) 2008.05.27
소통의 단절이 가져온 결과  (6) 2008.05.25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영혼들을 기억하며...  (6) 2008.05.17
소비지향의 대학축제  (5) 2008.05.17
17년 후  (0) 2008.05.17
,

카테고리

나누어보기 (648)
스타트업 & 벤처 (15)
컨설팅이야기 (239)
MBA이야기 (39)
CC Korea 이야기 (36)
문화 이야기 (92)
세상사는 이야기 (188)
IT 이야기 (39)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12-31 00:00
BLOG main image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때로는 '사실'보다 '희망'이 더 절박할 때가 있습니다. 적절한 희망이야말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사람이 움직이면 희망은 곧 사실로 바뀌게 됩니다.
by 5throck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5throck'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NM Media
Copyright by 5throck [ http://mbastory.tistory.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NM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