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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글에서는 KTF Show 위젯 중 날씨 위젯의 문제점과 이 위젯을 어떻게 개선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KTF 위젯을 위시한 다른 위젯들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보고 앞으로 위젯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위젯마케팅은 다양하게 전개가 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PC, 블로그 그리고 핸드폰이라고 생각됩니다.
PC의 경우 야후, MS, 구글, 네이버 등에서 소위 데스탑 위젯이라는 이름으로 활용이 되고 있으며, 마케팅보다는 개인적인 꾸미기나 정보 활용으로 수준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반면, 블로거 위젯의 경우는 다른 용도보다는 마케팅 차원의 활용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으며, 유니클로 위젯 마케팅의 성공 이후 이러한 경향은 좀 더 심화되는 형태를 띄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매체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어감에 따라 광고주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핸드폰의 경우는 블로그보다는 데스크 탑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핸드폰 꾸미기나 정보 활용을 할 수 있는 형태가 주종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휴대폰은 개인화의 경향이 다른 어떤 제품보다 강하며 좀 더 대중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만, 아직 광고매체로서의 역할보다는 사용자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 아래 통신사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측면도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핸드폰 위젯들도 블로그 위젯처럼 광고를 실을 것을 분명하기는 한데, 이러한 광고수익을 어떻게 배분하는지에 대한 좋은 모델을 만들지 않으면, 잘 확산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델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IPTV와 연계된 모델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홈 네트워크와 연계된 모델입니다. 어쩌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전자가 먼저 시행될 것이라 생각되고, 후자는 좀 더 늦게 전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IPTV의 경우 이미 통신사들이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고, 또한 자사의 서비스와 연계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 CE(Consumer Electronics) 업체간의 합의된 프로토콜이 마련되어야 하고, 다시 이 표준이 핸드폰 업체에게 받아들여져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IPTV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킬러 디바이스가 핸드폰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와 같이 IPTV의 리모컨이 핸드폰으로 설정될 경우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가 핸드폰에 저장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마케팅적 측면에서 위젯이 매우 강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률적인 제약과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일 텐데 정보제공의 대가로 통신료를 좀 더 저렴하게 하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큰 부담감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홈 네트워크와 연계된 모델은 집안 내의 각종 정보를 핸드폰으로 실시간 받아오는 서비스인데, 좋은 아이템만 만들 수 있다면 주부를 대상으로 상당한 설득력이 있게 전개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도 핸드폰을 이용한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하긴 했지만, 중간 단계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과거와 다르게 비주얼하게 제공이 될 수 있다면 원격으로 세탁이 얼마만큼 진행이 됐는지 또한, 오븐에 있는 음식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는지를 볼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KTF 등 주요 통신사들의 위젯이 좀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IPTV와의 연계가 필수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핸드폰의 위젯이 꾸미기를 좋아하는 10-20대들에게는 효용이 있을지 몰라도 전 세대에 걸쳐서 확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TF Show 위젯을 위한 Business Model
이번에는 KTF 위젯을 위시한 다른 위젯들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보고 앞으로 위젯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위젯마케팅은 다양하게 전개가 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PC, 블로그 그리고 핸드폰이라고 생각됩니다.
PC의 경우 야후, MS, 구글, 네이버 등에서 소위 데스탑 위젯이라는 이름으로 활용이 되고 있으며, 마케팅보다는 개인적인 꾸미기나 정보 활용으로 수준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반면, 블로거 위젯의 경우는 다른 용도보다는 마케팅 차원의 활용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으며, 유니클로 위젯 마케팅의 성공 이후 이러한 경향은 좀 더 심화되는 형태를 띄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매체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어감에 따라 광고주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핸드폰의 경우는 블로그보다는 데스크 탑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핸드폰 꾸미기나 정보 활용을 할 수 있는 형태가 주종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휴대폰은 개인화의 경향이 다른 어떤 제품보다 강하며 좀 더 대중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만, 아직 광고매체로서의 역할보다는 사용자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 아래 통신사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측면도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핸드폰 위젯들도 블로그 위젯처럼 광고를 실을 것을 분명하기는 한데, 이러한 광고수익을 어떻게 배분하는지에 대한 좋은 모델을 만들지 않으면, 잘 확산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핸드폰의 위젯은 어떤 형태로 발전하게 될까요?
제가 생각하는 모델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IPTV와 연계된 모델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홈 네트워크와 연계된 모델입니다. 어쩌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전자가 먼저 시행될 것이라 생각되고, 후자는 좀 더 늦게 전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IPTV의 경우 이미 통신사들이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고, 또한 자사의 서비스와 연계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 CE(Consumer Electronics) 업체간의 합의된 프로토콜이 마련되어야 하고, 다시 이 표준이 핸드폰 업체에게 받아들여져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IPTV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킬러 디바이스가 핸드폰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와 같이 IPTV의 리모컨이 핸드폰으로 설정될 경우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가 핸드폰에 저장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마케팅적 측면에서 위젯이 매우 강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률적인 제약과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일 텐데 정보제공의 대가로 통신료를 좀 더 저렴하게 하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큰 부담감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홈 네트워크와 연계된 모델은 집안 내의 각종 정보를 핸드폰으로 실시간 받아오는 서비스인데, 좋은 아이템만 만들 수 있다면 주부를 대상으로 상당한 설득력이 있게 전개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도 핸드폰을 이용한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하긴 했지만, 중간 단계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과거와 다르게 비주얼하게 제공이 될 수 있다면 원격으로 세탁이 얼마만큼 진행이 됐는지 또한, 오븐에 있는 음식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는지를 볼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KTF 등 주요 통신사들의 위젯이 좀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IPTV와의 연계가 필수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핸드폰의 위젯이 꾸미기를 좋아하는 10-20대들에게는 효용이 있을지 몰라도 전 세대에 걸쳐서 확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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