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et |
사실 이 책을 처음 본지 꽤 되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대략 10년 전쯤인 1995년도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한동안 이 책을 꽤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최근에 요즘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인 "배틀스타 갈락티카"를 보고 났더니 다시 이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책을 읽을 당시에 불교와 힌두교 설화들이 SF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배틀스타 갈락티카"와 꽤 연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을 더듬어 간단하게 전체적인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어떤 '별'에 불시착한 우주선의 승무원들이 그곳에 존재하는 하등생물들과 싸운 후 식민지화하게 되고, 그들은 그곳에서 유전공학 기술을 극도로 발전시켜 자신들의 정신을 죽을 때마다 새로운 육체에 옮기는 법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들은 환생과 영생의 의미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이들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후손은 이러한 신의 길을 걷지 못하고, 업보와 윤회에 매여 살게 되는데, 이러한 후손 중 기술을 모든 이에게 개방해야 한다는 생각한 싯다르타가 가르침을 깨닫고 이 교리를 다른 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신들에게 대적합니다.
소설에서는 싯다르타는 부처님을, 초기에 불시착한 우주인들은 힌두의 신으로 묘사하는데, 종교와 철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SF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책을 읽을 당시에 불교와 힌두교 설화들이 SF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배틀스타 갈락티카"와 꽤 연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즌1
우리 관점에서 본 SF, 배틀스타 갈락티카!
제 기억을 더듬어 간단하게 전체적인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어떤 '별'에 불시착한 우주선의 승무원들이 그곳에 존재하는 하등생물들과 싸운 후 식민지화하게 되고, 그들은 그곳에서 유전공학 기술을 극도로 발전시켜 자신들의 정신을 죽을 때마다 새로운 육체에 옮기는 법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들은 환생과 영생의 의미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이들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후손은 이러한 신의 길을 걷지 못하고, 업보와 윤회에 매여 살게 되는데, 이러한 후손 중 기술을 모든 이에게 개방해야 한다는 생각한 싯다르타가 가르침을 깨닫고 이 교리를 다른 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신들에게 대적합니다.
[신들의 사회(Lord of Light)]
소설에서는 싯다르타는 부처님을, 초기에 불시착한 우주인들은 힌두의 신으로 묘사하는데, 종교와 철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SF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와 같이 신화적 요소와 SF가 혼재되어 있는 분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 이야기 >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진화론 (4) | 2008.01.29 |
---|---|
성공기업의 딜레마 - 혁신과 전략의 차이 (2) | 2008.01.06 |
이외수님의 "공중부양"을 찾습니다 (13) | 2007.10.20 |
입사 3년 안에 꼭 알아야 할 75가지 (11) | 2007.10.19 |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7) | 2007.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