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를 중심으로 멀티스크린 전략에 대해 강의 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한정된 시간에 진행했던 강의라서 자료만 보시면 조금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아 몇 가지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내용]
1. TV의 전통적인 소구점인 하드웨어 스펙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나 콘텐츠와 타 디바이스와의 연계는 달라질 것이다.

2.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TV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은 캠캐스트를 위시로 한 케이블 사업자에 대한 고려, 유럽은 위성방송과 축구 관련 콘텐츠에 대한 고려, 중국은 하이센스 등 중국 토종업체와의 경쟁 및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고려 그리고 일본의 하우스 구조에 대한 이해 등)

3. TV는 가정 내에서 지속적으로 정보의 포털로서 작용할 것이며,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바이스와의 연계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4. EPG(Electronic Program Guide)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크롬캐스트와 같은 디바이스로 미러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 비중이 50% 이하임)

5. 동영상과 관련해서는 구글의 행보를 유의미하게 주시해야 하며, 구글 글래스나 Dron과 같은 장비들은 시청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언제 기회가 되면 스마트TV에 대한 전략과 방향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