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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하기 전에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군대를 가기 전, 직장을 옮기기 전 그리고 임산부가 아기를 갖게 되면 여행을 가길 원하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 단순한 기분전환을 원하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무언가를 변화하고자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욕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낯선 여행지에 가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그간 얼마나 많은 편리함을 제공했는지, 그리고 그 편안함에 둘러 쌓여 얼마나 나태하게 지내왔는지를 다시금 보게 되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로드무비"의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처럼 자아를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은 가기전의 설레임과 우리가 그 여행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작은 환상을 상상할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직장을 옮기면서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중간에 쉴 틈도 없어 옮겼는데, 옮기고 났더니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저 자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저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당분간 여행을 갈 수 있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마 당분간 이런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할만한 수단을 찾다가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게 생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은 역시나 책이라는 생각 하에 그간 사두었다가 보지 못했던 책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 중 저에게 지금 강한 인상을 주고 있는 이 책은 어쩌면 저의 생각을 너무나도 잘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평상 시 별 것 아니었다가도 자신의 감정과 일치할 때, 그리고 그 이야기가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도 잘 설명할 때 공감하듯이 이 책은 지금 저의 상황을 잘 이야기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낯선 여행지에 가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그간 얼마나 많은 편리함을 제공했는지, 그리고 그 편안함에 둘러 쌓여 얼마나 나태하게 지내왔는지를 다시금 보게 되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로드무비"의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처럼 자아를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은 가기전의 설레임과 우리가 그 여행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작은 환상을 상상할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직장을 옮기면서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중간에 쉴 틈도 없어 옮겼는데, 옮기고 났더니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저 자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저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당분간 여행을 갈 수 있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마 당분간 이런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그 중 저에게 지금 강한 인상을 주고 있는 이 책은 어쩌면 저의 생각을 너무나도 잘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평상 시 별 것 아니었다가도 자신의 감정과 일치할 때, 그리고 그 이야기가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도 잘 설명할 때 공감하듯이 이 책은 지금 저의 상황을 잘 이야기 해주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리 대단한 책이 아닐 수 있지만 혹시라도 지금 전직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이 책을 꼭 한번쯤은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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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 참 즐겁게 보았습니다.
아무튼 멋진 선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8.07.13 18:12꾸준히 그리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려면
항상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런데...5throck님 이직하셨어요?
네.. 좀 됐습니다. 덕분에 바쁘게 살긴 하지만, 재미있는 일을 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번 뵈요... ^^
2008.07.13 18:21 신고비밀댓글입니다
2008.07.13 23:30아. 이직하셨군요.
2008.07.14 09:53ㅎㅎ 바쁘시겠습니다.
계속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