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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이런 형식의 PT는 회사에서 직장상사에게 보고를 하거나 비즈니스 컨설팅에서 고객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는 아직 좀 어려운 양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신 어떤 내용을 설명하거나 홍보하는 자리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할 때는 매우 유용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도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데, 아무래도 경영자들이 보수적인 강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도입이 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도 시간이 좀 더 흐르면 결국에는 이런 형식의 PT도 비즈니스 환경에 도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빡빡하게 채워진 PT 화면을 보면서 조는 것보다 짧지만 핵심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런 형식이 좀 가볍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다 보니 쉽게 도입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쓰려다 보니 서평보다는 이 책을 보고 배운 것을 응용해서 보여드리는 편이 더 나을 듯싶어 그냥 이와 같은 방식의 PT를 만들어보는 것으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을 대신할까 합니다. 교육용 자료로 만들기는 했어도 긴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자료는 아니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그런 이유로 너무 기대하지 않고 보셨으면 합니다. PT 내용은 Lean Thinking에 관한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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