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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연역적 접근방법은 이론을 정립한 후, 이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실제 사례나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방식이고, 이와 반대로 귀납적 접근방법은 어떤 현상을 수집하고 이들 사례들을 분석하여 하나의 논리를 만드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방식은 각기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연역적 접근방법의 경우, 특정 사건을 해석할 때 논리적인 사고의 Frame을 이용하여 정리함에 따라 문제를 쉽게 규정지울 수 있지만, 예외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게 되어 새로운 사실들을 간과해버릴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와 반대로 귀납적 접근방법의 경우, 특정 사건에 어떤 패턴이 존재하는 경우 그러한 패턴의 결과로 유사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추론하기가 쉽니다. 문제는 그러한 패턴이 항상 동일한 결과를 주지 않기 때문에 분석을 시도하기 전에 선입관을 가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사전에 결과를 호도할 가능성이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컨설팅의 3가지 사고방식 - Creative, Logical and Fact-based Thinking
따라서, 이 둘의 접근방식 중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이야기 할 수 없으며, 문제나 이슈에 따라 어떤 방식을 취해서 접근할 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선택에 있어서도 개인의 취향이나 경험이 많이 반영되긴 하겠지만,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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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오자가 있군요. 귀밥적->귀납적
2007.10.03 22:20케이스 스터디도 그렇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귀납적 접근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리고 연역적 접근에서 사용하는 이론을 만들때도 마찬가지로 귀납적 접근을 사용하구요.
즉 이 두 방법은 무한히 복잡한 현실세계를 인간의 한정된 사고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죠. 그러므로 실제 사례와 이론 간에 추상화<->구체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분석해야겠죠.
제목 오타 수정했습니다...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2007.10.04 08:14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