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번째로 참여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첫 번째 책인 "플랫폼을 말하다"의 경우 플랫폼에 대한 책이어서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이번에 출간한 책은 실제 스타트업을 하는 데 있어 한 번쯤 고민하거나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좀 더 실무적인 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담당한 부분은 스타트업의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챕터인데,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하거나 투자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사업계획서를 써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것을 보고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면 해당 챕터만으로도 강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분간은 지금 하는 일에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올해는 좀 어렵겠지만, 내년 초 정도에는 제대로 준비를 해서 관련된 Material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준비하시거나 실제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한 차례 정도 세션을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경기가 어려운 지금,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스타트업을 운영하시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추신: 책을 보시면서 제가 이야기한 사업계획서 챕터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