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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4 연봉의 경제학 - 프로그래머의 적정연봉은 얼마인가? (18)

사실 이 문제에 진정한 답은 없는 것 같지만, IT업계에 종사하는 프로그래머 분들이 가끔씩 자신의 연봉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이해를 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글을 써 봅니다.

기실 우리나라 프로그래머의 초임연봉은 다른 직종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웹 프로그래밍의 경우 학원을 각 나온 사람들은 1400만원 ~ 1600만원을 연봉으로 받고 일을 시작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3~5년 내에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실력이 갖추어지면 회사를 전직하면서 연봉을 500 ~ 1000만원 정도 올립니다. 그러다가 좀 더 좋은 곳을 찾아서 다시 전직을 하면서 연봉을 올리고 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왜 현장에 개발자들이 부족할까.

왜 이런 일이 발생을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문제가 발생을 하는 이유는 회사의 이익체계와 상당한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주 작은 소기업의 경우를 제외하고 대기업의 경우 직원연봉의 3배 수준, 중견기업의 경우 2배 이상을 벌어야만 회사의 손익이 맞추어집니다.

그러한 이유는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제반 경비 - 사무실 임대료, 각종 장비 지급, 각종 Utility 비용 등등 - 와 실제 경영을 하는 경영진의 연봉과 회사운영에 필요한 Staff인력들의 연봉이 추가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기실 Staff 인력 등 간접인력이 너무 많아서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그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ㅠㅠ)

따라서, 초급 프로그래머의 경우 고객사에서 지급하는 비용이 월 400만원 경우,

400만원 X 12개월 = 4800만원(연간)

을 벌게 될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1년 12달을 다 일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연 70% 정도의 가동률을 적용해서 프로그래머당 매출을 계산을 해야 합니다. (물론, 1년 12달 다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같은 직장 내 매출을 못 올리면서 제안서 등을 쓰시는 다른 분들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를 다시 연 가동률 70%를 적용하면

400만원 X 12개월 X 연 가동율 70% = 3360만원(연간)

이 됩니다. 거기에다 다시 기업의 간접비 50%를 계산하면,

3360만원 X 간접경비 1/2 = 1680만원

이 됩니다. 이제 왜 초급 프로그래머의 연봉이 1400 ~ 1600만원 수준인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초급 프로그래머가 성장을 해서 어느 정도의 경력(대략 3년 ~ 5년)이 붙고, 고급 프로그래머가 되면 대략 시장에서 월 600 ~ 700만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이 경우를 위의 공식을 적용하면 2250만원 ~ 293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 정도 수준이 요즘 대기업 신입사원의 초봉입니다. 왜 많은 프로그래머분들이 그 좋은 프로그래밍일을 버리고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ㅠㅠ)

하지만, 누가 봐도 이 정도 수준으로 살아가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 특히나 결혼을 하신 분들의 경우 - 대략 이 시점에서 상당수의 프로그래머들이 회사에서 이탈을 하게 됩니다. 다른 회사로 전직을 하거나 프리랜서 형태로 전환을 하시는 분이 많다는 것이죠...
 
여기서 프리랜서로 전직한 사례를 좀 더 알아볼까요? 사실상 프리랜서라도 하시는 분들도 그냥 개인적으로 일하시는 경우보다 자신의 회사 만들거나 혹은 전문적으로 프리랜서를 지원해 주는 회사의 소속된 형태로 움직입니다. 그런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10% 미만의 간접비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대략 3~5년 차의 프로그래머가 프리랜서로 전향을 했을 경우 10%의 간접비가 들어간다고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600만원 * 12개월 X 연 가동률 70% X 0.9 = 4536만원

이 나옵니다. 회사 소속의 직장인으로 일을 할 경우에 비해 거의 2배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러한 이유로 해서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프로그래머들은 회사를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소기업의 경우는 직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원을 각 졸업한 사람들을 다시 직원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회사에 정말 실력이 있는 프로그래머들이 남질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생각하면 좀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 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분들이 실제로 존재를 하니까요? (제가 먼 미국이 아니더라도 - 좀 특수한 상황이긴 해도 - 한국에서 프로그래머로 20만불 이상 받는 분도 본 적이 있으니까요?)

이 부분에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프로그래밍도 경제학의 법칙이 충실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희소성의 법칙이 존재를 한다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그 언어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그 프로그래머의 연봉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해당 프로그래머의 실력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그 관계가 상당히 적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대략 10년 전쯤 HTML은 상당히 고급 언어(?)였습니다. HTML에 대해서 아시는 분도 적었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꽤 많아서 - 지금의 기준의 보면 좀 썰렁한 부분을 넘어서 황당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 10페이지 정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 100만원 이상을 받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이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그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홈페이지 제작툴이 너무 좋아서 하루면 홈페이지 하나 정도는 그냥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 프로그래머들도 자신의 연봉을 잘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최상위 5%에 들어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이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겠지만 - 그렇지 못한다면 자신의 언어를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마치 외국어를 배울 때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활용성이 높은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지금의 연봉에 만족하실 수 없다면, 주변의 분들에게 어떤 언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십시오. 그래서 그 언어에 대해 맛(?)을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그 언어를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연봉보다 꽤 높은 연봉을 기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언어 이외에 특정한 회사업무에 대해 잘 아신다면 더 높은 연봉도 가능하겠지요.)

시장은 파워 개발자를 원한다

추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프리랜서가 되는 방법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남의 회사를 결단 내고자 하는 의도가 절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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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07.05.24 21:42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어떤 언어를 배우던 고수의 경지에 이르면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왜 기업에서 시스템을 개발하는지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프로그래밍만 아닌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실 수 있다면 높은 연봉을 기대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007.08.22 20:23 신고
  2. Favicon of http://blog.happyseker.net BlogIcon 해피씨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통신부발표자료에 의하면 필요인력 대비 80%정도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연봉이 안오르는 이유는 멀까요?
    계산방법에 의하면 실제수익에서 이런저런 비용을 빼고 연봉을 책정하는데,
    그 와중에 거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007.05.24 23:02 신고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필요인력 대비 80%라는 수치는 어떻게 나온 수치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인력 대비 프로그래머의 공급 수준이라고 느껴집니다. 다시 말해 아무리 학원에서 개발자를 쏟아내도 시장이 원하시는 수준의 개발자는 부족하다는 것이죠...

      시장이 어떤 때는 불합리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의 원리만큼 잘 적용되는 원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연봉은 자신의 시장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2007.05.25 08:06 신고
  3. Favicon of http://www.mediamob.co.kr BlogIcon 미디어몹  수정/삭제  댓글쓰기

    5throck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5.25 16:13 신고
  4. Favicon of http://trueno.kr BlogIcon 재윤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쓰이지 않는 언어는 찾는 사람도 많지 않다는 현실도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일부 특이한 분야의 개발자는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마치 복권당첨과도 같은 케이스가 아닐런지요. 이런 케이스를 노리고 노력하자는 것이 결론이라면, "로또 1등만 되면 팔자 고칠 수 있다!!" 와 유사한 결론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경제나 경영에는 문외한으로서(적정 연봉이 저렇게 계산된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가동률을 높이고 간접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개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동률을 80%로, 간접비를 40%로 각각 10%씩 늘이고 줄이면 월 400씩 벌어오는 초급 기술자의 적정 연봉이 2304만원이 되는군요. (기존 1680만원에 비해 37%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2007.05.25 17:59 신고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노력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많이 쓰이지 않는 언어이긴 하지만 특정 분야에서 수요가 꾸준히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분야의 경우 일반적인 자바 개발자나 다른 언어의 개발자보다 월등히 높은 단가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간접비를 줄이는 것에는 동의를 하지만, 대부분 프로그래머분들이 수주업의 형태를 띄고 있는 직종에 근무하고 계셔서 70%이상의 가동율을 높이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007.05.25 18:07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7.05.31 16:10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글쎄요... 아마도 그 차이는 직원과 경영자의 시각차이에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

      2007.06.01 13:06 신고
  6. Favicon of http://onionmixer.net BlogIcon oni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입니다만.... 저 금액이 책정되는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지요....
    개인의 성장점외에 회사에서 투여해야하는 실소모금액과
    회사가 성장하기위해 축적 또는 소모되어야 하는 금액까지 같이 가산되기때문에
    금액의 base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일을 시키는 쪽에서보면 어떤일을 위해 얼마만큼의 자금소모로
    일정부분 이익을 보아야 하는것이 일반적인 판단기준인데
    IT쪽에서..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서 커다란 이익을 볼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IT관련해서 투자를 하는것은 소모적인 부가작업이기때문에
    자금의 투입에 대한 정확한 예산 또는 아래쪽 회사에 대한 금액깎기에 대한
    반복적인 상황들이 벌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적으신대로 특정 언어를 공부하는것이 몸값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라는것과
    많이 쓰이지 않는 언어의 경우는 몸값이 높다...라는것도 있지만..
    더 문제는 개발자 스스로 일정수준이상의 어려운 공부는 하지 않으려고하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C언어를 공부하는것보다 java등을 공부하는것이 프로그래밍도 편하고
    연봉받기도 쉬운게 일반적인 상황이거든요..(어디까지나 예를 든것뿐입니다. 모든 개발자가 다 이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개발자가 이렇기는 합니다)

    원래 제목과는 약간 어울리지 않습니다만..현장에 개발자가 부족한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개발자를 찾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암담한 현실입니다....

    2007.06.01 10:06 신고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말씀해주신 것에 대부분 동의를 하지만, 제대로 된 개발자가 부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개발자로부터 시작을 했읍니다만, 제대로 된 개발자가 없는 것은 아마도 제대로 배울 기회를 갖지 않아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IT에 대한 인식을 좀 더 바꾸어서 설계자나 개발자들을 위한 기회를 좀 더 준다면 한국도 얼마든지 세계 수준의 좋은 설계자, 개발자 등등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2007.06.01 13:05 신고
  7. Favicon of http://prostars.net BlogIcon prostar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형적인 SI에 국한된 이야기가 전반적인 IT 이야기 처럼 보이네요.
    모든 현장의 개발자가 SI 바닥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2007.10.17 10:26 신고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모든 개발자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드린 것은 아니지만, SI 부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7.10.24 16:11 신고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zamara BlogIcon tazamara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회사 입장과 개발자 입장 차이니까요 ^^
    그러나 대개 일반적인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개발자 연봉이라기 보다는
    일반 사규에 정의된 연봉을 받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게임 업체에서 그런 경우를 봤는데 모두가 프로그래머 이거나 한 경우
    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개발자 연봉이 적용됐던게 아닌가 합니다.

    2008.10.31 10:53 신고
    • Favicon of http://mbastory.tistory.com BlogIcon 5throck  수정/삭제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쓴 글의 범위를 외부 프로젝트를 주로 하는 SI회사에 소속된 분들로 생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8.10.31 13:55 신고
  9. s1fr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개발형태가 80%는 SI 용역이라고 생각된다. 양적인 규모를 떠나서 실제적인 시장규모가 그렇게 될것이다. 현재 막장SI 행태를 본다면 개발자의 미래는 좀 암울해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공장직 노동자를 대체하는 역할이라고 하나, 내 자신은 나름 개발직이라는 직종에 프라이드를 느낀다. 왜냐면 개발에 쏟는 25%의 노력 정도로도 다른 직종에서 성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발자가 개발이라는 것 자체보다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비지니스의 부가가치를 만들수 있는 재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10.03.03 0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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