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책이야기

컨설팅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자기반성

5throck 2007. 4. 6. 11:23
제가 컨설팅을 하면서 느꼈던 많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주셨던 것 같습니다. 또한, 컨설팅의 속내를 잘 이야기해주셔서 제가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도움도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컨설턴트 무용론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전 제가 가야하는 길이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컨설턴트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본 훌륭한 컨설턴트분들은 항상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나 조직적인 이유로 인해서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꼭 주는 못한 부분이 있지만...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했어야만 했을 이야기를 잘 해주신 것 같고, 그러한 비판을 받지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컨설턴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현재 컨설턴트로 현직에 종사하거나 한번이라도 컨설턴트가 되고자 꿈을 꾸셨던 분들은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