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저녁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리퍼러를 뒤척이다가 오픈블로그 메인에서 접속한 기록이 남아서 오픈블로그를 방문해보니 저도 모른 사이에 엄창난 랭킹의 상승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오픈블로그에서 제 블로그로 간간히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다른 메타블로그에 비해서 그다지 많은 분들이 방문하지는 않으셨는데, 아마도 최근에 많은 분들이 오픈블로그를 통해서 제 블로그를 많이 방문하신 모양입니다.

또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제 블로그를 RSS 구독기(Reader)로 구독하시는 분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티스토리로부터 직접 구독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도 대략 300분이 넘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그닥 대중적이지 않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을 바라보고 시작한 것이 아니였는데,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어 좀 적잖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것이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될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는 시간을 두고 찬찬한 생각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실'보다 '희망'이 더 절박할 때가 있습니다. 적절한 희망이야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사람이 움직이면 희망은 곧 사실로 바뀌게 됩니다.